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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7. 작별인사
    즐거운 디카시 2024. 11. 19. 05:23

     

                작별인사

     

    참 멀리도 왔다.

    이제는 헤어질 시간.

    봄이 온다해도 다시 만날 수 없다.

    세월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 말자.

    인연이 여기까지인 것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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