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부추꽃
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.
부추꽃을 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.
세상사람들이 네 존재를 알지 못한들 그게 뭐 대수겠어?
피움 그 자체로 너는 이미 완성되었고
단아한 네가 있어 나의 가을이 시작되는데.
반응형'즐거운 디카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3. 물안개 (0) 2025.01.23 22. 아침 강물이 건네는 말 (0) 2025.01.20 21. 감사의 나날들 (0) 2025.01.16 20. 꽃 앞에서 묻다 (0) 2025.01.13 19. 안개 (0) 2025.01.09